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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0화 틀림 없어

  • “그럼 내 아버지는 누구죠? 어머니는 왜 아직도 갇혀있는 거죠? 용가는 대체 어머니의 입에서 무엇을 알아내려 하는 거죠?”
  • 한율이 흥분하여 용우의 어깨를 잡고 흔들며 물었다.
  • 도대체 이렇게 무책임한 아버지는 누구인지 한율은 너무나 알고 싶었다. 어머니가 겪은 모든 것을 떠올리면 한율은 그 무책임한 남자가 죽일 듯이 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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