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0화 지인
- 그리고 지민을 넋 놓고 쳐다보는 젊은이들은 어른들에게 혼나기도 하고, 심지어 두들겨 맞는 사람도 있었다.
- 한율의 여자마저 감히 그런 눈빛으로 쳐다보다니, 이는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 짓과 다름없었다.
- 한율은 인파 속에서 낯익은 지인들도 많이 발견했다. 강북 카오스 캐슬의 현가네 주인인 현중완과 그의 아들 현지운, 팔극권 파의 보스 고지용, 그리고 고지용의 등 뒤로 지난번 스카이 클레임 타운에서 만난 팔극권 제자 곽주용과 곽수찬, 약재 가게 주인인 손우현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