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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4화 아무도 나랑 뺏지 마

  • 한율이 배에서 내리려 할 때 의외로 현문위도 사람들을 거느리고 함께 내려갔다. 이에 조군도 덩달아 그를 따라갔다.
  • 세 악마가 함께 내리자 배에 있는 뭇사람들은 더욱 내려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한편 그들은 한율과 서유진 일행을 안쓰럽게 여겼다. 세 녀석은 어여쁜 미인 세 명을 따라 배에서 내린 게 틀림없으니까.
  • “형, 우리 인제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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