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6화 아직 멀었어
- “진정하세요, 어르신!”
- 유 집사가 다급하게 말렸다.
- “어르신, 일단 블랙문에 줄 약재부터 구하는 게 급선무예요. 그래야 권일 마스터가 어르신의 장수 특효약을 만들죠. 한율은 멋도 모르고 이러저리 설치고 다니는 놈이니 며칠 내버려 둔다고 해서 달라질 게 없어요. 무도 연맹의 몇몇 일가에서 문씨 일가의 가업에 눈독 들이고 있대요. 레드 피닉스 파는 이미 진작부터 움직이고 있었고요. 일단 돈을 마련하고 이 일부터 해결하고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