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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8화 다른 차원

  • 심해에 있는 궁전도 이 격렬한 소용돌이 속에서 흔들리기 시작했고 한율은 그 흔들림으로 인하여 천천히 눈을 떴다. 눈을 뜨자마자 눈부신 황금빛이 비쳐 눈이 아팠는지 황급히 손으로 눈을 가렸다.
  • ‘여기는 어디지? 천국인가?’
  • 한율은 고개를 세차게 흔들더니 천천히 일어났다. 자신이 거대하고 호화로운 궁전 안에 있다는 것을 확인한 한율은 어안이 벙벙해졌다. 하지만 곧 한율은 이곳이 천국이 아니며 자신이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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