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21화 몬스터 단약을 얻다
- 곧이어 수중에서 금빛이 치솟았고 한율의 몸에도 눈부신 빛이 반짝거렸다. 금빛 찬란한 비늘이 온몸을 뒤덮어 마치 물에서 금방 나온 골든 드래곤을 방불케 했다!
- 한율은 경계심 가득한 눈길로 앞에 있는 대게를 쳐다봤다. 동가호는 한율이 살아있는 걸 확인하고 나서야 한숨을 돌렸다.
- 살짝 의외인 것은 용시호도 한율이 대게에 맞아 죽지 않은 걸 보자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한율이 이렇게 쉽게 죽길 바라지 않았다. 죽어도 반드시 그의 손에 죽어야 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