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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24화 기다려, 용씨 가문

  • 용시호는 혼령의 말을 듣고 가슴이 무너졌다. 자신의 버팀목이었던, 체내의 혼령이 이런 말을 하다니!
  • 그럼 죽어야 하는 건가?
  • 용시호는 죽고 싶지 않았다. 어렵게 대무후까지 돌파했는데, 아직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기분을 충분히 즐기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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