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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6화 놓아주다

  • “한율 씨...”
  • 조우경이 처참한 몰골을 하고 있는 한율을 보고는 다급히 달려가 그를 부축했다.
  • 그제야 마음을 놓은 한율은 왈칵 뿜어져 나오는 피를 툭 뱉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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