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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3화 죽음의 그림자

  • 진세림은 땅에 균열이 생기는 것을 느꼈다. 다만 이를 악물고 버틸 따름이었다. 한율의 정기가 너무 거대하여 그는 놀라지 않을 수 있었다.
  • 카가각...
  • 파괴음이 잇따라 울렸고 진세림의 에너지 막에 작은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곧이어 점점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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