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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2화 약재 가게

  • “장씨 일가에 어떻게 이렇게 많은 백 년 묵은 약재들이 있는 거지? 이 정도면 케일보다 더 많은 것 같은데?”
  • 한율이 자신의 의혹을 제기했다.
  • “한율씨가 모르는 일이에요. 이 약재들은 장씨 일가가 약재 가게에서 구입한 것들이에요. 장씨 일가와 약재 가게의 계약을 봤는데 케일에서 구입한 것이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케일에 들어가는 백 년 묵은 약재들도 모두 약재 가게의 손을 거쳐야 했기에 좋은 물건은 전부 약재 가게에 남겨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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