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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2화 첫 번째 적수

  • 절 안에서 블랙문 셋째 장로는 험상궂은 허세민의 얼굴을 바라보며 흥분을 금치 못했다.
  • “하하, 내 점술 능력이 점점 더 좋아지네. 선도산의 관상술도 감히 내게 대적할 수 없을 거야.”
  • 셋째 장로는 백현도와 선민정을 잡은 것에 희열을 느끼며 박장대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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