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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2화 삼겁진

  • 갑작스레 나타난 이 사람 때문에 주찬영과 한율은 모두 어안이 벙벙해졌다. 그때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부적 세 장을 꺼냈다. 세 장의 이 부적은 위에 한 장, 밑에 두 장 나란히 나열되더니 주찬영의 발아래에 떨어졌다.
  • “삼겁진!”
  •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소리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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