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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화 200원

  • 오세영이 한율이 얼마를 낼 수 있는지 알 리가 없었기에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한율에게 물을 수밖에 없었다.
  • “상철 오빠가 물으시네요. 얼마로 해결하실래요? 제가 아니었으면 돈을 주든 말든 아마 그쪽은 죽은 목숨이었을 거예요!”
  • 오세영이 한율에게 소리쳤다. 한율이 조금이라도 돈을 더 내서 수고를 덜고 싶었기 때문이다. 오세영이 그렇게 본인을 추켜세우자 상철의 표정에 조금 웃음기가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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