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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1화 가늠할 수 없다

  • 조인국의 단호한 모습에 정유일은 잠시 흠칫하다가 그의 견고한 눈빛에서 조금 전의 자신을 보는 것만 같았으며 조금 전에 정유일도 단호한 눈빛으로 죽을 각오까지 했었다.
  • 그럼 혹시 무영 산장도 드래곤 홀 파의 하나인가?
  • 정유일은 속으로 의문이 생겼다. 드래곤 홀에는 13개의 파가 있었고 서로 연락하고 지낸 적이 없기에 서로를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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