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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6화 미치광이

  • “한율 오빠, 이 갑옷은 뭘까요?”
  • 서윤은 본인 몸에 걸쳐진 갑옷을 보면서 의아한 얼굴로 물어왔다. 그녀로서는 전혀 이런 걸 착용했던 기억이 없었기에.
  • 어떻게 서윤에게 이 믿기지 않는 상황을 설명할지를 망설이고 있을 때, 흰색 갑옷에서 갑자기 빛이 번쩍했고 서윤의 얼굴은 고통스러운 듯 일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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