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6화 신의 빛
- “장용준 씨, 아드님은 이제 아무 문제 없어요. 다른 사람에게 조종당하는 꼭두각시라니! 방금 제가 사용한 건 신의 빛이에요. 만약 진짜 꼭두각시라면 신의 빛 아래에서 평소처럼 침착한 모습을 절대로 유지할 수 없죠. 한율의 헛소리를 곧이듣지 마세요.”
- 안보강이 장용준을 향해 말했다.
- “제가 보기에 한율은 단지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기회가 없어서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꼭두각시니 뭐니 하면서 아무 말이나 지어낸 거예요. 지금 안보강 씨 덕분에 원용 도련님이 무사한 건 사실이니까 이에 속으로 불만을 품은 한율이 그의 공로를 빼앗으려고 그러나 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