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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4화 야유

  • “하, 무서워라, 그런 눈빛으로 보다니, 무서워 죽겠네...”
  • 안해진이 비열하게 웃으며 대범하게 서유진 앞으로 걸어가 손을 뻗어 그녀의 얼굴을 만지려 했다. 그는 마치 조금 전 해변에서 얻어맞았던 일을 잊은 듯했다.
  • “손을 제대로 쓰고 싶다면 여기서 멈추고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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