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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화 불충분한 교육

  • 기다림의 시간은 유독 늦게 흘러갔다. 최재원과 그의 무리는 오랫동안 꿇고 있어 무릎에 통증이 느껴졌지만 그 누구도 감히 함부로 몸을 일으키지 못했다.
  • 20분이 지난 후, 사무실의 문이 벌컥 열리더니 임호섭이 재빠르게 들어왔다.
  •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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