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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1화 성공을 거두다

  • 고통에 시달리면서 겨우 목숨을 건진 한율이 주먹 한방으로 자신의 장벽을 깰 수 있는 강력한 실력을 모두 잃었다고 나금우가 생각했다.
  • 한율은 전혀 피하지 않고 오히려 미소를 짓고 있는 나금우를 보며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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