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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1화 원한

  • 누군가가 술집에서 소란을 피우는 것도 모자라 이름까지 콕 집어 만나겠다고 하자 려원은 살짝 발끈하였다. 요 몇 년간 카오스 캐슬에서 감히 그녀에게 이런 도발을 던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설령 그게 무도 가문이라고 해도 그녀한테 함부로 어찌진 못하였다.
  • 려원은 사람들을 데리고 다급하게 술집으로 향했다. 그 시각 한율은 거들먹거리는 자세로 의자에 앉아 그녀를 기다렸다. 그리고 한 손으로는 드래곤 반지를 살살 만지작거렸다.
  • 한율이 표건용더러 레드 피닉스 파의 보스를 불러오라고 한 이유는 임호섭이 했던 얘기가 떠올라서였다. 어쩌면 카오스 캐슬에 드래곤 홀 소속의 또 다른 파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파가 레드 피닉스 파인지는 확신할 수 없었기에 직접 려원을 만나 확인하려던 것이었다. 만약 이 레드 피닉스 파도 그의 밑에 있는 파라면 앞으로 카오스 캐슬에서 성가신 일이 많이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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