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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2화 마음

  • 예아월의 두 눈이 예쁜 곡선을 그렸다. 이 남자가 잘못을 다 인정하네? 살다 살다 별일도 다 보고 말이야!
  • “보상, 우린 그런 거 필요 없어.”
  • 예아월이 컵을 꽉 잡으며 입술을 지그시 깨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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