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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2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너야

  • “성형에 얼마나 위험이 따르는 데. 이렇게까지 할 필요 없었어.”
  • 서준표는 맞은 켠 소파에 앉았다. 눈앞의 송예선의 모습이 그에게 많이 낯설게 다가왔다.
  • “나도 하진이처럼 너한테 관심과 사랑받고 싶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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