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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화 재벌가의 세상은 눈부시다

  • 단하진이 확신에 찬 눈빛으로 남자를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
  • “갈 겁니다. 아무도 저를 못 말리고요.”
  • 현장에 있는 사람들 모두 단하진의 용기에 입을 떡 벌렸다. 그녀는 한번 또 한 번 대표님의 한계를 도전했고, 왼쪽으로 향하라는 대표의 명령에 오른쪽으로 향했다. 그녀를 제외하면 아무도 감히 그러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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