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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8화 알코올로 열을 식히다

  • 서희가 그에게 물을 건넸다.
  • “따뜻한 물이야, 약 먹어!”
  • 허영준은 물컵을 들고 소파에 앉아 고분고분 약을 먹었다. 서희는 여전히 걱정 가득한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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