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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6화 하루라도 빨리

  • “영준아, 서연이한테 음식 좀 집어주렴. 저쪽 요리는 멀어서 서연이가 집을 수 없구나.”
  • 허영준은 젓가락을 내려놓고 어머니가 말한 요리를 접시째로 옮겨놓았다.
  • “양서연 씨,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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