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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화 얘기 좀 해

  • 단하진은 한참이 지나서야 비로소 감정을 컨트롤했다. 그녀는 며칠 동안 아들과 함께 집에만 있고 싶어서 다시 장을 봐도 되지 않을 만큼 많은 걸 샀다.
  • 그녀가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고 나오자 경호원이 자상하게 다가왔다.
  • “단하진 씨, 도와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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