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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2화

  • 오후 네시, 회사로 돌아갔다가 다시 차로 우진을 데리러 가기에는 시간이 늦었다.
  • 이에 단준석은 즉시 강호빈에게 우진을 데리러 그녀와 함께 다녀오라고 하고는 저녁식사를 같이 하자고 했다. 단하진의 차도 회사에 있었고 시간도 빠듯하니 그녀도 강호빈에게 아들을 데리러 가자고 부탁하는 수밖에 없었다.
  • 이때 바이에가에 있던 한 남자는 비록 하루 종일 속으로 끙끙 앓고 있었지만 그래도 학교로 가서 우연한 만남을 하기로 결심했고 녀석이 다니는 새 학교도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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