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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4화 일주일의 기다림

  • 서희는 활짝 웃었다.
  • “다치셨잖아요! 그렇지 않으면 난 나를 선물로 포장해서 당신더러 뜯게 했을 텐데.”
  • 그녀의 이런 득의양양한 모습에 허영준은 약이 올랐다. 그의 상처가 다 낫기만 해봐. 절대 사정을 봐주지 않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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