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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3화 둘만의 시크릿

  • “그래! 내일 내가 학교로 데리러 올게.”
  • 서준표는 당연히 단우진을 보살펴 주고 싶었다.
  • “준표 삼촌, 파티에 남자들도 많이 참석하는 거 맞죠? 외할아버지가 엄마를 다른 삼촌들한테 소개해 줄 가봐 너무 걱정돼요. 삼촌도 파티에 참석하면 좋을 텐데, 그럼 외할아버지도 삼촌을 볼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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