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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8화

  • “욱아, 서준표를 탓하지 마. 만약 5년 전 서준표에게 선택지가 있었다면 나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을 거야.”
  • 단하진은 한숨 쉬듯 말을 내뱉었다.
  • “서준표가 어떻게 너에게 용서를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난 정말 네가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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