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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0화 조심 좀 하시죠

  • 물론 그녀를 위해 주문해 준 음식이라면 당연히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그녀는 몹시 배고픈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 그런데 그녀는 다 먹을 수 없었기에 규리의 도움까지 받으려 했다. 규리는 배가 불렀지만 벨트를 풀고 계속해서 그녀와 함께 먹게 되었다.
  • “경아야, 이 레스토랑 어딘지 나 알아. 거기가 최소 소비 금액이 정해져 있는데 그것마저 우리 일반인한테는 힘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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