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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27화 다짐

  • 어느덧 아침 9시 반이 넘은 걸 발견한 나연주는 그녀가 그동안 너무 한가하게 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아래층으로 내려가자 바삐 움직이고 있던 가사도우미가 수중의 일을 내려놓고 그녀에게 다가와 말했다.
  • “깨셨어요? 곧 아침 식사 준비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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