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5화
- 그는 딸과 외손자에게 여생을 바칠 예정이었다. 더군다나 이렇게 훌륭한 사위가 있으니 그는 노후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었다.
- 전성우도 오늘 남자 들러리들 중 하나였는데 아침 일찍부터 활력이 넘쳤다. 다른 두 명의 후배는 모두 서씨 가문의 후배들이었는데 그중 하나는 서진영이었다. 그의 할아버지는 서 씨 어르신의 사촌동생으로 가장 가까운 친척이라고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의 할아버지는 그를 위해 이 결혼식에 얼굴을 내밀 기회를 쟁취해 주었다.
- 또 다른 남자는 서새롬의 동생 서우현이였다. 이 세 남자 들러리는 서 씨 가문의 다른 세 여자아이와 상대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 전체가 참여한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