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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9화 권이한 씨와 함께 있을 거예요

  • “국장님, 저는 취하지 않았어요. 완전 멀쩡해요!”
  • 서희진은 자신이 취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녀는 지금 완전히 맑은 상태였다. 발밑이 조금 떠 있는 것 빼고는 그녀는 아주 행복했다.
  • 송유는 서희진을 끌고 가려고 마지못해 일어났지만, 서희진을 데리고 나가면 자기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권이한과 술을 마실 수 있다는 생각에 그녀는 다시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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