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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3화 여기 있어

  • 서희는 허영준이 걸어오는 것을 어색하게 바라봤다. 몸에 달라붙은 실크 잠옷은 허영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곧고 선이 유려한 몸매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살짝 열린 옷 사이로 날렵한 쇄골과 완벽한 어깨선이 보였다.
  • 허영준은 자신의 영역을 배회하는 나른하고 매혹적인 위험한 짐승 같았다.
  • 이렇게 늦은 시간에 허영준과 복도에서 마주칠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서희는 당황스러움에 입술을 꾹 깨물고 더듬거리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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