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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1화 너무 멋있어

  • 신경아는 보고 있노라니 갑자기 목이 말라 옆에 뚜껑을 따지 않은 새 물병을 들어 몇 모금 마셨다.
  • 이때 고우신이 촬영 장소로 향했다. 높은 의자에 걸터앉으니 그의 다리는 더욱 늘씬해 보였고 입술을 살짝 오므린 채 손에 들린 장미꽃의 향기를 맡는 그의 눈썹은 그림과 같았고 그 눈빛은 애틋하면서도 그리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 신경아는 저도 모르게 멍해졌다. 이때 남자가 자세를 바꿔 카메라 바깥쪽을 내다보았다. 그는 한눈에 그녀를 알아보았고 순간 남자의 그윽한 눈빛은 하마터면 물거품이 될 뻔했다. 그는 가볍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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