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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2화

  • 강지후의 테이블에 오자 녀석은 더욱 즐겁게 아빠 엄마를 안았다. 이 틈을 타 단하진은 얼른 그의 접시에 그가 좋아하는 요리를 집어놓고는 많이 먹으라고 작은 소리로 당부했다.
  • 예아월의 예쁜 두 눈도 멍해졌다. 정말 아름다운 신부야! 그리고 이 신랑은 잘 생겨도 너무 잘 생긴 거 아냐!
  • 얼굴만 잘생긴 게 아니라 몸매도 좋고 기품도 고귀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의 웃음이 너무 온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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