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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화 허세의 정석

  • 단하진은 남성 브랜드 매장으로 들어가 점원에게 벨트를 판매하는 구역이 어느 쪽인지 문의했고 점원은 친절하게 그녀를 안내했다. 눈치가 빠른 점원은 그녀의 뒤에 따라온 남자를 눈여겨보았고 온몸에서 성공한 남자의 아우라를 뿜어내는 그 남자는 딱 봐도 부자였다.
  • 진지하게 벨트를 고르던 단하진은 서준표에게 어울릴만한 네이비 버클 벨트를 발견했고 벨트를 꺼내 서준표를 향해 물었다.
  • “이거 어때요?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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