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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1화 익명의 발신자가 보낸 사진

  • 차은아는 제 친구들 중 한 명의 엄마가 전 씨 가문 사모님과 포커게임을 했던 적이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게 되었다.
  • 그래서 그녀의 엄마에게서 서민영의 번호를 몰래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 것이었다.
  • 차은아는 제 베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이번 휴가 때 전용기에 그녀의 자리 하나를 남겨준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자 그녀는 아주 통쾌하게 승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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