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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2화 경고

  • 서새롬은 자연히 화제를 꺼냈다.
  • “준표 오빠, 나 여덟 살 때 오빠 집 꽃병 깨뜨린 거 기억나? 엄청 놀랐는데 오빠가 나 대신 책임져줘서 덜 혼났잖아!”
  • 서준표는 약간 놀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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