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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7화 두 번째 식사

  • 전성우가 먼저 입을 열었다.
  • “나랑 같이 저녁 한 끼 먹자. 아직 배 안 불렀어.”
  • 신라임도 배가 부르지 않은 상태였다. 그녀는 웃으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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