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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2화 선물이 아니라고?

  • 예아월은 택시 타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저녁 무렵의 시원한 바람에 머릿속이 하얘졌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도 잘 몰랐다.
  • 강지후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던 그 말, 사실이겠지!
  • 그녀는 그렇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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