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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4화 송예선의 최후

  • 역시나 잠을 자는 올바른 방법이었는지 단하진은 바로 졸음이 밀려왔다. 서준표는 단하진의 고른 호흡을 느꼈고 그의 마음도 안정되었다.
  • 그날 밤, 두 사람은 서로 껴안고 잠에 들었다.
  •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편안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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