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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8화 실마리

  • 몸매도 얼굴로 완벽한 서준표의 모습에 단상 아래에서 지켜보던 여인들은 저도 모르게 탄성을 내뱉었다. 저마다 이렇게 완벽한 남자와 결혼하게 될 단하진이 부러운 얼굴들이었다.
  • 서 씨 가문 여사님의 얼굴에서도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그녀의 손자는 역시나 멋있었다! 어릴 적부터 훌륭하게 자란 손자는 데리고 다니는 곳마다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 대기실에서 나온 단하진은 연회장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간단한 약혼식이었지만 레드 카펫을 걸을 예정이었다. 장미꽃을 손에 들고서 식순을 기다리던 단하진은 길시가 되어 금빛 문이 활짝 열리자 낭만적이고 잔잔한 노랫소리를 따라 단상 앞에 서 있는 서준표를 향해 천천히 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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