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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1화 연회 준비

  • “좋아요! 그럼 가 보죠.”
  • 규정이 그렇다는데 따르는 것 외에는 달리 방도가 없었다.
  • 한편, 송예선이 강호빈과 침대에서 한바탕 뒹굴고 일어났을 때에는 이미 오후 1 시를 넘긴 시각이었다. 단하진을 닮은 송예선의 얼굴을 볼 때마다 애틋한 감정이 느껴져 강호빈은 송예선의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려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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