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8화 베테랑 대역배우, 이경아
- 그녀에게 있어서 자유란 이제 그림의 떡과도 같은 것이었다. 아름다운 도시의 풍경을 흠상하는 것조차도 그녀에게는 사치였다.
- 이솜은 경찰에게 양팔을 포박당한 채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겨 수감실로 돌아갔다.
- 신라임이 대문 밖으로 나오기가 무섭게 전성우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 주요 언론사에 협업을 부탁해 둔 그는 신라임에게 예정된 방송 출연 스케줄을 전달했다. 이제 계획대로 신라임은 여러 가지 플랫폼에서 얼굴만 비추면 되는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