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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4화 BACK

  • 사람 일 모른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하고 싶은 일이 뭐든 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늦기 전에 마음을 표해야 한다. 갖고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 소유조차 하지 못할까 겁이 났다.
  • 그의 시선은 다시 SC 그룹으로 향했고, 생각에 잠겼다.
  • 삼일 뒤, 서가 여사님이 별세했다는 소식이 언론에 올랐고 상류사회를 들끓게 만들었다. 동시에 매체들은 새로운 서가 사모님 단하진에게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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