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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5화 빚이 청산되다

  • 예아월이 문을 열고 들어가자 유현수가 뒤따라 들어왔다. 예아월은 맞은편에 있는 유 씨 부부에게 말했다.
  • “아저씨, 아주머니 죄송해요. 현수와 약혼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이해해 주세요.”
  • 말을 마친 예아월은 자신의 부모님을 향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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