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화 거절해
- 그때 등 뒤에서 누군가가 오는 소리가 들려 송예선은 그대로 더 있지 못하고 옆에 있는 문을 통해 떠나갔다.
- 그 사람들은 이곳으로 와 비즈니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려던 손님이었다. 그들은 조용한 곳을 찾기 위해 베란다 쪽으로 오고 있었고, 이 안에 이미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 단하진은 정말 미칠 지경이었다. 이 남자는 정말 그녀의 명예를 바닥으로 내던지려는 걸까? 그리고 그때, 서준표는 그녀를 놓아주더니 오히려 큰 손으로 그녀를 품에 안아 그녀의 얼굴을 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