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5화 자리 바꿔치기
-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한 무리 사람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미연과 그녀의 영화팀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찍은 영화는 그저 그랬다. 이미연 본인 또한 온갖 구설수에 휩싸여 팬도 별로 없었다. 그녀는 억지로 인기를 끌기 위해 돈을 들여 팬클럽을 사서 밖에서 응원하게 했다.
- 또 전문 촬영팀까지 따로 불러서 사진을 찍게 하고, 인터넷에 올릴 사진은 전부 그녀가 직접 확인해야만 올릴 수 있었다.
- 이미연이 지난번 하지원을 함정에 빠뜨리려다 실패하고, 심지어 그녀에게 10억을 물어주게 됐다. 그녀는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 되고 거의 기절할 뻔했다.